KOWIN SF 행사 및 프로그램 안내

교민 여러분들과 ,회원 여러분들께

그동안 추진해 온  ‘위안부 문제 관련 아베 정권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한다’ 는 결의문 서명 운동 결과를 집계하였는데 지역 한인회, 노인봉사회, 종교단체, 학교, 여성단체 등을 중심으로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현재까지 7,500명이 넘는 분들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선 오늘(7.17) 오전 코인임원들과 여성단체 대표 9명이 동포 여러분들의 정성과 뜻이 담긴 서명서를  일본 총영사관에 전달하였습니다.  일본 총영사관 담당영사는 '잘 보관하여 가능한 한 신속히 본국 정부에 보고 하겠다' 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금번 서명결과를 일본 총영사관뿐만 아니라 백악관, 국무부, 상원 국제관계위 '메넨데즈' 위원장, 하원 외무위 '에드 로이스' 위원장 등에게도 전달하여 미국 정부와 의회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서명운동을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중국, 베트남, 필리핀, 네덜란드 등 위안부 피해국가 교민들과 연대하여 8.15까지 확대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그래서 8.15 광복절을 계기로 이들 국가출신 주민들과 공동으로 아베 정권의 위안부문제 사과 및 해결을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할 것입니다. 성명서 에서 밝혔듯이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관심과 동참이 중요합니다. 교민 여러분들께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 관심을 가지면서 주변 분들과 함께 서명운동 및 8.15 행사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